대한민국 국방부 장관, UAE 국방장관을 만나 방위산업 협력에 대해 논의
20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를 통해 공동 개발, 현지 생산 및 제3국 공동 수출을 특징으로 하는 포합적인 신규 협력 모델에 대해 합의를 이루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규백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은 화요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방특임장관과 제11차 한-UAE 공동고위군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양국 간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협력 심화를 모색했다.
20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를 통해 공동 개발, 현지 생산 및 제3국 공동 수출을 특징으로 하는 포합적인 신규 협력 모델에 대해 합의를 이루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장관은 UAE가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중동 유일의 국가임을 강조했다.
알 마즈루이 장관은 "한-UAE 관계의 상징인 아크부대를 중심으로 양국 국방·방산협력이 각별한 신뢰와 존중 속에서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국방, 에너지,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을 약속하면서 양국 관계가 전반적으로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인공지능(AI), 항공우주, 원자력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아부다비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을 접견하는 동안 체결되었다고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국은 AI, 항공우주, 원자력 에너지, 경제, 지적재산권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양측은 UAE 국영 에너지 대기업인 아부다비 국영 석유 회사가 대한민국에 보유한 원유 비축량을 현재 400만 배럴에서 1,000만 배럴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작년에 UAE와 대한민국은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로써 UAE는 서울과 이러한 협정을 체결한 최초의 중동 국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