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한 급작스러운 홍수로 최소 16명 사망
동부 북 술라웨시 지역의 여러 부분을 휩쓴 홍수로 인해 주택, 인프라 및 공공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자료사진) 작년 11월 말 인도네시아 서부를 덮친 홍수로 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 Reuters
인도네시아 동부의 북술라웨시주에서 발생한 최근 급류성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었으며, 3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당국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화요일 늦게 발표한 성명에서 월요일에 시아우-타굴란당-비아로 제도군을 덮친 홍수로 최소 22명이 부상을 입고 682명이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관은 성명에서 당국이 월요일부터 14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해 지방정부가 인력·장비·인도적 지원 동원 등 특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급류성 홍수는 폭우 이후 제도군의 여러 지역을 휩쓸어 주택과 기반시설, 공공시설에 피해를 입혔다.
기관은 수색·구조팀이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집중호우와 지형의 취약성 때문에 우기 동안 급류성 홍수와 산사태가 자주 발생한다.
한편 재난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이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홍수로 최소 1,178명이 사망했고 148명이 실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