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찰, 대통령실 폭발물 설치 온라인 협박 사건 수사 착수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민국 경찰은 월요일, 폭발물이 대한민국 대통령실 내부에 설치되었다는 온라인 협박 게시글을 올린 게시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대한민국 경찰 발표에 따르면, 113 신고센터에 '대통령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메시지가 게시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정오 무렵 해당 경찰서에 통보되었다.

부산중부경찰서는 113 신고 센터에 접수된 이 사건에 대해 IP 추적과 같은 수사에 착수했다.

IP 추적은 사이버 범죄 발생 시 범인의 IP 주소를 추적하여 위치를 파악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서울 용산경찰서는 순찰을 강화했다. 이는 대통령실 주변의 보안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위협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