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에 중국의 역할 촉구
외교부는 "박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에 중국의 역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한 "정치적, 우호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Reuters
대한민국은 목요일 중국에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 역할을 촉구했다.
서울 외교부는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한국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북한의 주요 경제적 후원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관리하기 위해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박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에 중국의 역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 부부장은 서울에 본사를 둔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이징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또한 "정치적, 우호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담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 정부가 6월에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대북 방송을 중단하고 반평양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며 북한과의 관계 회복을 모색해 왔다.
그러나 평양은 아직 한국의 최근 제안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