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과의 주요 경제 및 국방 거래 체결 발표
트럼프는 서울이 관세 인하에 대해 3,500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워싱턴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대한 승인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또한 한국이 미국산 석유와 가스를 "엄청난 양으로"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한다. / Reut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과 포괄적인 경제 및 방위 패키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서 "한국이 미국이 부과하는 관세를 낮추는 대가로 미국에 3,500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이 미국산 석유와 가스를 "대량으로" 구매하기로 했으며, 한국 기업과 사업가들의 미국 투자 규모가 6,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군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기존의 구식 디젤 잠수함 대신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수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 중 한국과의 무역 협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지만, 최종 합의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목요일 늦게,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