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네덜란드, 제2차 안보협의회 개최…사이버 및 비확산 문제 협력 강화 약속
이번 협의회는 양국 간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안보, 테러 대응, 지역 안보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요일 헤이그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윤종권 대한민국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바우터 위르겐스 네덜란드 외무부 안보정책국장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 AFP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민국 외교부는 제2차 대한민국-네덜란드 안보협의회에서 양국이 사이버 안보 및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일요일 헤이그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윤종권 대한민국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바우터 위르겐스 네덜란드 외무부 안보정책국장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이번 협의회는 양국 간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안보, 테러 대응, 지역 안보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 간 안보 연계가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대한민국과 네덜란드는 전통적인 안보 문제뿐만 아니라 사이버 안보와 같은 새로운 영역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군축 및 비확산, 사이버 안보, 양국 관계 증진, 핵심 기반 시설 보호 등이 있다. 양국은 이러한 협력 심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