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트럭이 시장에 충돌해 2명 사망, 18명 부상, 언론 보도

이번 사건은 수도 서울에서 서쪽으로 약 20킬로미터(12.43마일) 떨어진 부천에 위치한 한 시장에서 발생했다고 소방 관계자가 텔레비전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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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였던 2명이 이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요일, 대한민국에서 경트럭 한 대가 시장으로 돌진해 노점상이 늘어선 통로를 따라 150미터를 휩쓸고 멈춰서면서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고 응급 구조 당국과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수도 서울에서 서쪽으로 약 20킬로미터(12.43마일) 떨어진 부천에 위치한 한 시장에서 발생했다고 소방 관계자가 텔레비전 브리핑에서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였던 2명이 이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트럭이 후진으로 28미터를 이동한 후 야외 시장을 향해 가속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사고 원인으로 갑작스러운 가속력 증가를 꼽았다고 그는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운전자에 대한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수사관들에게 차량을 인계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60대 운전자를 체포하여 조사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