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외무장관,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대통령과 회담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하칸 피단과의 회담에서 세르비아가 지역 안정에 대한 튀르키예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르비아 대통령은 튀르키예가 2027년 베오그라드에서 열릴 세계 엑스포에 참여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하며, 이를 양국 간 강력한 파트너십과 상호 신뢰의 상징으로 평가했다. / AA

튀르키예 외무장관 하칸 피단은 월요일 베오그라드를 방문하는 동안 세르비아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와 만났다고 튀르키예 외무부가 밝혔다.

회담 후, 부치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피단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세르비아가 지역 안정성을 위해 튀르키예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부치치는 양국 관계를 활발한 정치적 대화와 경제, 에너지,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특징지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튀르키예가 2027년 베오그라드에서 열릴 세계 엑스포에 참여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하며, 이를 양국 간 강력한 파트너십과 상호 신뢰의 상징으로 평가했다.

“세르비아는 지역 안정성의 핵심 역할을 하는 튀르키예와의 관계를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부치치는 말했다.

피단 장관은 또한 세르비아 외무장관 마르코 주리치 및 여러 세르비아 정치 인사들과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들 중에는 사회민주당 대표 라심 랴이치, 정의와 화해당 대표이자 화해, 지역 협력, 사회 안정 담당 장관인 우사메 주코르리치, 그리고 노비 파자르에서 민주행동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아흐메딘 스크리옐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