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 공무원들에게 혐오 표현에 대한 즉시 처벌 지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당국에 허위 정보 유포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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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일부에서 인종, 출신 또는 국가 등을 두고 시대착오적 차별과 혐오가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Reuters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화요일 공무원과 경찰에게 허위 정보에 대응하고 혐오 표현에 대해서는 즉시 처벌할 것을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당국에 허위 정보 유포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일부에서 인종, 출신 또는 국가 등을 두고 시대착오적 차별과 혐오가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특정 대상을 향한 혐오 표현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으며, 허위 및 조작된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고 이 대통령은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그러한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찰과 행정부에 “이는 표현의 자유 한계를 넘어서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말하며, “이러한 표현에 대한 처벌 장치를 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인들에게 혐오 범죄와 허위 정보에 맞서 싸울 것을 촉구하면서, 이 대통령은 이러한 행위들이 "민주주의와 일상생활을 위협한다"고 말하고 경찰에 그러한 행위를 근절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