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 합의가 '핵 도미노' 효과를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
금요일,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합의 세부 사항"을 공동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북한의 핵무기 폐기에 대한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북한은 화요일, 미국의 승인을 받아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려는 계획이 "핵 도미노" 효과를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요일,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합의 세부 사항"을 공동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북한의 핵무기 폐기에 대한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은 또한 한국이 오랫동안 서울이 품어왔던 목표인 핵추진 공격 잠수함을 건조하는 데에도 청신호를 보냈다.
이번 합의는 "미국과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 적대적인 자세를 유지하려는 대결 의지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KCNA)이 화요일에 보도했다. 또한, 그러한 약속과 양국 간의 대규모 합동 군사 훈련은 북한의 안보에 심각한 도전을 제기하고 지역적 긴장을 악화시킨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이 역내에서 "핵 도미노 현상"을 초래하고 군비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오래전부터 꿈꾸어온 핵야망"을 은밀히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한민국의 이재명 대통령은 잠수함이 중국 해군에 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이 자체 핵추진 잠수함을 개발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에 대처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한민국 대통령실 대변인은 화요일 늦게 서울이 북한에 대해 적대적이거나 대립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미국과의 협력은 국가 안보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미국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핵 합의를 목표로 세 차례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