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위기가 주요 반도체 제조 물질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
김영배 의원은 한국 기업들이 헬륨과 같은 일부 핵심 칩 제조 물질을 중동에서 조달한다고 말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주요 반도체 제조 물질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한국 여당 의원이 목요일에 밝혔다. 이는 중동 분쟁이 6일째에 접어들면서 나온 발언이다.
전 세계 메모리 칩의 약 3분의 2를 공급하는 한국의 칩 산업은 이란의 장기적인 분쟁이 에너지 비용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김영배 의원은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 경영진과의 회의 후 밝혔다.
"관계자들은 일부 핵심 물질을 중동에서 조달할 수 없게 되면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라고 그는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말하며, 한국 기업들이 헬륨과 같은 일부 핵심 칩 제조 물질을 중동에서 조달한다고 덧붙였다.
헬륨은 반도체 생산 중 열 관리 필수적이며 현재 실행 가능한 대안이 없다. 헬륨은 소수의 국가에서만 생산되며 카타르와 미국이 업계 주요 업체이다.
이번 경고는 칩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를 포함한 다른 많은 산업에 대한 공급을 조이는 AI 데이터 센터 운영자의 급증하는 칩 수요로 인해 심각한 공급 병목 현상과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한국 칩 제조업체 SK 하이닉스는 성명에서 충분한 헬륨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달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논평을 거부했다.
계약 칩 제조업체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성명에서 중동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황은 유동적이지만 해당 지역의 공급업체, 고객 및 파트너와 직접 연락하고 있으며 완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에 미치는 영향
한국의 칩 산업은 또한 이번 위기가 장기적으로 중동에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려는 대형 기술 기업의 계획에 차질을 빚어 강력한 칩 수요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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