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 매체, 한-미 훈련 맹비난

국영 조선중앙통신이 발표한 비판은 이러한 훈련이 평양을 "억제"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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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NA는 "올해 초부터 시작되어 한반도와 그 주변의 전략적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이 연말에도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Reuters

북한 관영 매체는 금요일, 최근의 미국-한국의 대잠수함 훈련인 '사일런트 샤크'와 서울과 워싱턴 간의 다른 합동 군사 훈련을 강력히 비난했다.

국영 조선중앙통신(KCNA)이 발표한 비판은 이러한 훈련이 평양을 "억제"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특히 한국의 평택 근처에서 실시된 대특수작전 훈련과 11월 18-21일 괌에서 한 달 동안 진행된 사일런트 샤크 훈련을 포함한 최근의 합동 훈련을 겨냥했다.

KCNA는 "올해 초부터 시작되어 한반도와 그 주변의 전략적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이 연말에도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KCNA는 또한 합동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미국이 F-16 전투기를 한국의 오산 공군 기지에 배치한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의 요나구니 섬에 미국의 전방 무장 및 연료 보급 지점을 최근에 설립한 것과 일본 해역에서 열릴 예정인 확산 방지 구상 훈련을 지적했다.

KCNA는 "이는 유사시 북한과 지역 국가를 무력으로 억제하고 공중 우위를 확보하려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KCNA는 이를 미국의 "습관적이고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이라고 부르며, 이는 "지역 상황의 불안정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와 누가 "현상에 대한 일방적인 변화"에 대해 비난받아야 하는지를 분명히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정기 훈련"이라는 구실은 결코 그들의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성격을 가릴 수 없다고 KCNA는 말하며, 미국을 "무력 충돌의 가능성을 조장하는 악의적인 요소"라고 불렀다.

"미국은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전략적 안보 균형을 파괴하는 우두머리이다. 이 사실은 이미 이 지역의 독립적인 주권 국가들의 인식 속에서 절대적인 가치로 자리 잡았다"고 KCNA는 말했다.

북한은 "적대 국가의 대결 지향적인 움직임"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KCNA는 말하며, "우리 안보 영역을 침해하는 모든 위협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직접적인 목표가 되어 필요한 방식으로 관리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별도로 금요일, 한국 주재 미국 대리 대사 케빈 김은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직면한 "공통의 도전"을 해결해야 한다고 연합뉴스통신이 보도했다.

"무엇보다도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통된 도전을 해결하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위협에 대한 공동 평가를 갖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김 대사는 한미동맹재단이 주최한 포럼에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