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시아 순방 두 번째 방문지인 일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출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에는 월요일 나루히토 일왕 예방 및 면담, 화요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의 확대 양자 회담이 포함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요일 말레이시아에서 주요 무역 및 핵심 광물 협정에 서명한 후 아시아 3개국 순방의 두 번째 기착지인 일본으로 출발했다.
“말레이시아를 떠나며, 훌륭하고 매우 활기찬 나라입니다. 주요 무역 및 희토류 계약을 체결했으며, 어제는 가장 중요하게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평화 조약에 서명했습니다.”라고 트럼프는 공항에서 열린 환송 행사와 함께 그가 그 나라를 떠나면서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47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캄보디아와 태국 간의 평화 협정 체결을 목격했다. 이 협정은 7월에 충돌로 확대되어 치명적인 국경 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었다.
“전쟁은 안 됩니다!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이를 성사시킨 것은 큰 영광입니다. 이제 일본으로 갑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에는 월요일 나루히토 일왕 예방 및 면담, 화요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의 확대 양자 회담이 포함된다.
다카이치는 지난주 양원 모두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후 선출되었다.
그는 또한 요코스카에 있는 USS 조지 워싱턴 함에 승선하여 장병들을 방문하고 연설을 할 예정이며, 도쿄에서 재계 지도자들과의 리셉션 및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은 방위 조약에 따라 군사 기지 및 무기와 함께 5만 명이 넘는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다.
교도통신이 토요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할 때 일본과 미국은 조선, 인공지능, 첨단 통신 기술을 다루는 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다.
일본 방문 후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