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휴전 중에도 가자에서 팔레스타인 가정 파괴 및 칸 유니스 공습
이 10월 11일 발효된 휴전 협정 이후, 이스라엘 군대는 계속해서 이를 위반하며 추가적인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10월 11일 휴전이 시작된 이후에도 이스라엘군은 추가 공격을 감행하며 계속해서 휴전을 위반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남동부 자이툰 지역의 팔레스타인 가옥 파괴를 계속하는 한편,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도 실시하고 있다.
WAFA 통신은 점령군이 자이툰 지역에서 주택 파괴를 지속하고 있으며, 군용 차량이 도시 동쪽에서 집중적으로 발포하고 서쪽 상공에는 다양한 종류의 무인기가 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전투기들도 칸 유니스의 북부와 동부 지역에 대해 강도 높은 공습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군 포병은 도시 북동부의 잔나 지역에 여러 발의 포탄을 발사했다.
이러한 주택 파괴는 대부분 “옐로 라인” 너머, 즉 이스라엘군이 점령한 영토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
“옐로 라인”은 10월 10일 발효된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군이 철수한 구역을 가리킨다. 이는 가자를 가로질러 팔레스타인 영토를 양분하는 비물리적 경계선이다.
사망자 수는 241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619명이며, 시신 528구가 수습되었다. 이로써 2023년 10월 7일 발발한 가자 전쟁 이래 총 사망자 수는 69,176명, 부상자 수는 170,69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