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해킹 배후에 북한이 있다고 의심, 연합뉴스 보도
대한민국 당국은 업비트 시스템을 조사 중이며, 연합뉴스에 따르면 업비트가 "비정상적인 인출"이라고 부른 사건에 래자루스 그룹으로 알려진 북한의 간첩 기관과 연계된 해커 집단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해킹 사건의 배후에 북한 팀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445억 원(3,04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무단으로 인출되었다고 연합뉴스가 금요일 보도했다.
대한민국 당국은 업비트 시스템을 조사 중이며, 연합뉴스에 따르면 업비트가 "비정상적인 인출"이라고 부른 사건에 래자루스 그룹으로 알려진 북한의 간첩 기관과 연계된 해커 집단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발생한 다수의 암호화폐 절도 사건의 배후로 라자루스 그룹이 지목되고 있으며,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북한의 사이버 작전을 "가장 고도화된 지속적인 위협 중 하나"로 규정했다.
연합뉴스는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목요일 업비트 해킹은 라자루스와 연관된 2019년 58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 강탈 사건과 유사한 특징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대한민국 경찰청 사이버 범죄 수사대의 한 관계자는 본 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으나,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국가정보원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관계자는 "현재 자산 유출 원인과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한국의 인터넷 대기업 네이버가 두나무 인수를 발표하기 몇 시간 전에 발생했다. 업비트는 한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