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의 '핵무장' 시도 막아야"

북한 외무성 산하 일본연구소 소장이 발표한 성명에서 "전범국 일본의 핵무장 시도는 인류에게 큰 재앙을 가져올 것이므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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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이러한 반응은 교도통신이 일본 총리실 관계자가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도쿄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이후 나왔다. / Reuters

북한은 일본 정부 고위 관리가 도쿄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시사했다는 보도 이후, 일본의 '핵무장' 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KCNA)이 일요일 보도했다.

북한 외무성 산하 일본연구소 소장이 발표한 성명에서 "전범국 일본의 핵무장 시도는 인류에게 큰 재앙을 가져올 것이므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러한 반응은 교도통신이 일본 총리실 관계자가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도쿄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이후 나왔다.

이 발언은 여야 모두로부터 비판을 받았으며, 해당 관료의 해임을 요구했다.

일본은 금요일, "핵무기의 보유, 생산 또는 반입을 금지하는 소위 비핵 3원칙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전쟁 중 원자폭탄 투하를 겪은 유일한 국가로서, 도쿄는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핵확산금지조약 하에 "핵무기 없는 세계를 달성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계속 추구할 것이다.

1945년 8월 6일, 미국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여 약 14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8월 9일에는 두 번째 폭탄이 나가사키에 투하되어 7만 명이 추가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