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러시아 대사 사망에 애도
수요일에 이루어진 김 위원장의 방문은 북한이 지난 토요일 대사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의 사망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평양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목요일, 북한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수요일에 이루어진 김 위원장의 방문은 북한이 지난 토요일 대사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위원장은 또한 유족과 대사관 직원들을 만나 진심으로 애도를 표했다.
그는 마체고라를 "유능한 외교관"이라고 칭찬하며, 그가 북한과 러시아의 우호 관계 역사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그의 사망이 러시아뿐만 아니라 북한에도 '깊은 슬픔과 큰 손실'이며, 특히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역사적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시기에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마체고라는 갑작스러운 사망을 맞이하기 전까지 10년 넘게 러시아의 북한 대사로 재직했으며, 향년 70세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몇 년 동안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졌으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을 파병한 것을 포함한다.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김 위원장과의 회담 중 김 위원장의 주도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4월에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은 국회의원들에게 최소 6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맞서 싸우다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군이 작년부터 분쟁에 참여한 이후 4,7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작년에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하여, 제3국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경우 상호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며, "러시아를 돕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맞서 싸우도록 군대를 파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