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사자 가족을 위한 새 주택 지구 개방

조선중앙통신(KCNA)은 김정은 북한 지도자가 일요일 새로 건설된 새별거리 준공식에 딸 김주애와 다른 관리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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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지도자는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새로운 거리가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하여 가장 신성한 것을 지킨 훌륭한 아들들의 고귀한 삶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조국의 열렬한 염원 덕분에 건설되었다"고 말했다. / AP

북한은 월요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한 북한 군인 가족들을 위해 수도 평양에 새로운 주택 지구 건설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KCNA)은 김정은 북한 지도자가 일요일 새로 건설된 새별거리 준공식에 딸 김주애와 다른 관리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지도자는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새로운 거리가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하여 가장 신성한 것을 지킨 훌륭한 아들들의 고귀한 삶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조국의 열렬한 염원 덕분에 건설되었다"고 말했다.

그 거리를 "우리 세대의 영예이며 또한 평양의 자랑, 우리 국가의 자랑"이라고 칭하며, 그는 그 거리가 "전사한 군인들과 기타 전투원들의 유족, 그리고 해외 군사 작전에 파견된 공병 연대의 전투원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CNA에 따르면 그는 "당과 정부는 이들 가족들이 국가의 특별한 대우와 사회 전체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긍지와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설과 거리 완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 후, 김정은 북한 지도자는 여러 가정을 방문하여 애도를 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해당 가족들을 위해 건설된 주택 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북한은 2025년 8월,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약 1,000명의 군사 기술자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견하여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 중 매설된 지뢰 제거 작업을 도왔다.

이번 배치는 앞서 러시아의 전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약 1만 5천 명의 전투 병력에 이은 것으로, 대한민국 정보 당국은 평양 측이 전쟁에서 2천 명의 병력을 잃었다고 주장한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에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하여, 제3자로부터 공격을 받을 경우 상호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