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정부의 이스라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 헤이그에서 수만 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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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전쟁
네덜란드 정부의 이스라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 헤이그에서 수만 명 운집
5월 18일, 헤이그에서 10만 명이 가자 전쟁 중 이스라엘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2025년 5월 19일

5월 18일, 헤이그에서 10만 명이 가자 전쟁 중 이스라엘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주최측은 이번 시위가 지난 20년 동안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고 밝혔다. "가자를 위한 레드 라인을 그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말리펠트 광장에서 열린 이번 시위는 국제앰네스티, 휴먼라이츠워치, 옥스팜 노비브를 포함한 80개 이상의 NGO 단체의 지지를 받았다.

도덕적 경계선을 요구하는 의미로 붉은색 옷을 입은 시위대는 무기 수출 중단과 이스라엘의 집단 학살에 대한 네덜란드의 공모 중단을 촉구했다. 시위대는 국제사법재판소가 있는 평화궁과 네덜란드 의회를 지나 광장으로 돌아오면서 “집단 학살을 멈춰라”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 그리고 “정의 없이는 평화도 없다”라고 외쳤다. 2023년 10월 이후 53,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이 사망했다. 지난 5일 동안에만 강화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378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또한 가자 전쟁과 관련하여 국제사법재판소에 집단 학살 혐의로 제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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