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과의 관계를 심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화요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건국 기념일에 보낸 축전에 대한 답신에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중국과의 전통적인 친선 협조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노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는 중국 동지들과 함께 사회주의 위업 완수를 위한 공동 투쟁에서 조중 친선 관계 발전을 더욱 힘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던 것을 회상하며 시 주석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중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제14차 5개년 계획을 완수하고 전면적으로 사회주의 현대 강국을 건설"하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