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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단둥 방문 중 대중국 관계 강화 다짐
김 위원장은 새로 건설된 국경 다리를 통해 당일 일정으로 단둥에 도착했으며, 중국 권력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단둥 방문 중 대중국 관계 강화 다짐
김 위원장은 "우리는 중국 인민의 훌륭한 아들딸들이 피를 흘리며 우리 혁명을 도운 역사를 언제나 기억할 것이며, 조중 친선의 역사를 변함없이 굳건히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접경 도시인 단둥 방문을 마치고 복귀했으며, 양국 간 오랜 '혈맹'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일요일 북한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토요일 항미원조기념관을 참배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 건설된 국경 다리를 통해 당일 일정으로 단둥에 도착했으며, 중국 권력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상을 비롯한 당·정 고위 간부들이 동행했다.

통신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비롯한 중국 측 고위 당국자들도 배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 위원장이 2025년 9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진 이후 첫 방중이다.

이는 김 위원장이 2011년 집권한 이래 여섯 번째 중국 방문이다.

김 위원장은 중국이 일요일 참전 76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1950~1953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군을 기리는 전몰자 기념관을 찾아 경의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중국 인민의 훌륭한 아들딸들이 피를 흘리며 우리 혁명을 도운 역사를 언제나 기억할 것이며, 조중 친선의 역사를 변함없이 굳건히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위임에 따라 왕 주석이 주최한 연회에 참석했으며, 단둥의 한 버스 공장도 시찰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