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4분 읽기
한국 총리, “APEC 인프라 이달 하순까지 마무리…완성도 중요”
김 총리는 “만찬장과 행사장 등 일부 공간은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지막까지 완성도를 높여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 총리, “APEC 인프라 이달 하순까지 마무리…완성도 중요”
김민석 총리는 “완성도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AP
2025년 9월 5일

김민석 한국 국무총리는 금요일,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인프라 구축이 9월 하순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완성도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에서 열린 제8차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김 총리는 관계 부처에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 등 세부적 요소까지 면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만찬장과 행사장 등 일부 공간은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지막까지 완성도를 높여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자국의 외교적 역량뿐 아니라 문화적 정체성과 경제적 매력도를 국제사회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 총리는 “K‑APEC”이라는 개념을 강조하며, APEC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와 경제 외교의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그는 행사 기간 중 현장 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점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행사 직전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X를 통해 김민석 총리를 언급하며 “경주 APEC 관련 인프라 시설 진척사항을 잘 챙겨 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에 “지금 경주 현장 점검 중이며, 오늘 바로 보고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경제외교의 장

APEC 정상회의와 동시에 개최되는 경제인 행사에 대해서도 그는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김 총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측에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과 해외 기업 간의 네트워크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가 한국에게 외교·경제 두 측면에서 전략적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미정상회담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한국이 APEC 무대에서 중간 교량국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주요 회원국 정상들과 경제 리더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기후, 공급망, 디지털 전환, 무역 자유화 등을 의제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TRT World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