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월요일 마크 뤼터 NATO 사무총장에게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는 불가분하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의 성명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0월 총리로 선출된 후 뤼터 사무총장과의 첫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으며, 이는 일본과 NATO 간의 관계가 심화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는 불가분하며, 일본-NATO와 NATO-IP4(일본, 호주, 뉴질랜드, 한국) 간의 협력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러한 견해를 지지했으며, 양측 지도자는 구체적인 협력을 통해 협력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외무성은 밝혔다.
또한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양측이 “지역 전반의 안보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확인했다.
2023년 일본과 NATO는 해상 안보와 우주 공간에서 사이버 공간 및 허위 정보에 이르기까지 16개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1월에는 브뤼셀에 있는 주 NATO 일본 대표부가 공식 출범하여 벨기에 주재 일본 대사관에서 기능을 분리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