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화요일 경제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투자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글로벌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026년 성장률 전망치를 5년 만에 최고치인 3.0%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반도체 호황이 이를 견인했다.
앞서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기획재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자 기존 전망치인 2.0%와 지난해 성장률인 1.1%를 상회하는 3.0%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잠재성장률을 현재 2% 미만으로 추정되는 수준에서 3%로 끌어올리는 것을 포함해 3대 핵심 목표를 겨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반도체, AI 데이터 센터, 물리적 AI 투자를 아우르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기획재정부는 전했다.
이번 주 초 정부는 2027년 예산 지출을 최소 10% 늘려 80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메가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반도체 부문의 세수 증대 효과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등 견조한 경제 지표는 분명한 기회 요인이지만, 동시에 우리 경제가 극복해야 할 과제들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4위 경제 대국인 한국은 글로벌 AI 투자 급증 속에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 거의 6년 만에 가장 강력한 성장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또한 한국을 세계 4대 수출국 중 하나로 만들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을 올해 예상치인 4만 달러에서 5만 달러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국은 현재 세계 5대 수출국 중 하나다.
정부는 지속적인 고물가, 원화 약세, 중동 갈등과 관련된 국채 금리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연료 가격 상한제, 외환 규제 완화 연장, 하반기 저금리 정책 자금 지원 등의 대책을 약속했다.
고유가 속에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지난 1월 전망했던 2.1%에서 2.6%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2025년의 2.1%보다 빠른 속도이자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2027년 경제성장률을 2.2%, 인플레이션을 2.2%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