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전
조현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중국 방문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베이징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시 주석의 방문에 대해 오늘 늦게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APEC 회의에 시 주석이 방한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에 관해 구체적 내용을 서로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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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특사를 통해 시진핑 주석에게 친서를 전달하며 정상회담 기간 동안 중국 지도자를 한국에 초청하는 의사를 전달했다.
조 장관의 이번 베이징 방문은 6월 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급 외교 방문이다.
양일간의 방문 동안 조 장관은 중국 지도자들과 무역 관계 및 지역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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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RT World & Agencies, 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