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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선박 공격 시 이란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이제 한국이 와서 이 임무에 동참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해당 선박 외에 해협에서 보고된 다른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선박 공격 시 이란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
한국 외교부는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11시 40분경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파나마 국적의 'HMM 나무'호가 폭발과 뒤이은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고 확인했다. / A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유 작전' 하에 운용 중인 미국 선박을 공격할 경우 이란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뉴스의 트레이 잉스트 기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0분간 이란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자유 작전'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안내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대해 언급하며, 이란 측이 이 지역에서 미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으려 한다면 그들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새로운 경고를 이란 정부에 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월요일, 미 중부사령부는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이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의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자유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후 현재 걸프만에서 작전 중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인들이 과거보다 "더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역에서 미군의 군사력 증강이 계속되고 있다고 폭스뉴스에 전했다.

그는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등급의 무기와 탄약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이어 "우리는 최고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전 세계에 물자가 있고, 전 세계에 기지가 있다. 그곳들은 모두 장비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참여 촉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해상 교통에 관여하는 "관련 없는 국가들"의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언급하며, 특히 한국 화물선과 관련된 사건을 강조했다.

그는 "아마도 이제 한국이 와서 이 임무에 동참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해당 선박 외에 해협에서 보고된 다른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부는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11시 40분경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파나마 국적의 'HMM 나무'호가 폭발과 뒤이은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고 확인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이 해협을 통한 상업적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자유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후 현재 걸프만에서 작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ABC 뉴스의 조나단 칼 기자는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미국과의 휴전 협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를 겨냥한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대해 설명하며, 대부분이 큰 피해를 입히기 전에 요격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 격추되었다"며 "하나가 통과했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공격과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칼 기자에게 미국이 이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선박에 총격이 가해졌고, 한국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배는 홀로 운항 중이던 한국 선박이었다. 호송을 받던 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