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군 고위 관계자들은 지뢰 폭발 사건 이후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수요일 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연합뉴스는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여정이 박정천 군 원수와 함께 남북 국경 일대의 요새화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국경이 보다 철저히 차단되고 요새화되었다"며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잘못 써온 역사가 바로잡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재와 미래의 안보가 질적으로 보장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김 부부장은 말했다.
김여정은 김정은 위원장이 국경선은 결코 넘을 수 없는 영구적인 선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경이 요새화된다면 이 지역에서의 군사적 충돌 위험은 분명히 사라질 것"이라며, 한국 측이 국경 지역에서 대북 방송을 진행하고 수요일 최소 두 곳에서 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한 북한이 10월 말까지 국경 전역에서 대남 방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취임한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긴장 완화를 위해 군에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지시하고 활동가들에게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시찰은 한국 군 수뇌부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단호한 응징을 경고한 당일에 이뤄졌다.
비무장지대(DMZ)에서 9월 21일 발생한 지뢰 폭발로 한국군 장병 3명이 다치고 그중 2명이 중상을 입으면서 긴장이 고조되었다.
한국 정부와 유엔군사령부는 이를 북한 측 지뢰 탓으로 판단했으나, 평양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북한은 2024년 4월부터 지뢰, 철책 및 대전차 장애물을 설치하며 남부 국경 지역을 강화해 왔다.
월요일 김여정은 전술무기 추가 배치와 대남 방송 재개를 위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