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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사령관: 북한, 우크라이나 전쟁서 군수 보급 및 병력 전개 경험 축적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의 대러시아 지원이 병력과 무기, 장비의 장거리 이동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 사령관: 북한, 우크라이나 전쟁서 군수 보급 및 병력 전개 경험 축적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이 실전 경험을 군사 작전에 통합하는 역량이 한미 양국의 대북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한미군사령관은 화요일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여함으로써 장거리 병력 전개 및 군수 보급 측면에서 귀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이비어 브런슨 사령관은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대담에서 북한의 대러시아 지원이 작전 수행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언급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그들은 북한에서 러시아로 이동해 병력과 무기, 장비를 전개하는 방식을 체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이 보급망 구축, 병력과 장비의 장거리 수송, 군사 자원 동원 등의 경험을 쌓으며 단순한 전장 전술을 넘어선 역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이 실전 경험을 군사 작전에 통합하는 역량이 한미 양국의 대북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가 북한의 지원에 대한 대가로 전자전 재머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 브런슨 사령관은 필수 군사적 요건이 충족되기 전 성급한 추진을 경계하며 ‘조건에 기초한 전환’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또한 미군 장비의 역내 유지·보수·정비(MRO)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 방위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7월 한국 당국은 북한군의 러시아 추가 파병 동향을 주시해 왔으며, 일본은 북러 간 군사 협력 강화를 규탄한 바 있다.

양국은 2024년 6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이후 군사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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