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분 읽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관계 강화를 위해 북한 방문 예정
베이징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류가 중단되고 김정은 북한 지도자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병력과 무기를 보내며 모스크바와의 관계를 심화시킨 이후, 평양을 다시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관계 강화를 위해 북한 방문 예정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지도자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 Reuters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6월 8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금요일 발표했다. 이는 시 주석의 약 7년 만의 방북으로, 중국이 유일한 공식 조약 동맹국인 북한과의 관계를 재확인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베이징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류가 중단되고 김정은 북한 지도자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병력과 무기를 보내며 모스크바와의 관계를 심화시킨 이후, 평양을 다시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금요일 발표는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시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나온 것이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지도자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지도자는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대규모 열병식에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당시 자신의 상징인 녹색 방탄 열차를 타고 중국 수도를 방문했다.

양국 수도를 잇는 여객 열차 운행은 팬데믹으로 인해 6년간 중단되었다가 지난 3월 재개되었으며, 이후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도 양국 간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그러나 예약은 일부 비즈니스 여행객과 유학생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제외된 상태다.

시 주석의 이번 평양 방문은 올해 그의 첫 해외 순방이 될 예정이다. 해외 순방이 드문 72세의 시 주석은 지난 10월 말 마지막 해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그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첫 임기 동안 김정은 북한 지도자를 세 차례 만났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북한 지도자를 다시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