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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르무즈 해협 정세 파악 위해 현지 실사단 파견
연합뉴스는 실사단이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 호르무즈 해협 정세 파악 위해 현지 실사단 파견
이번 실사 결과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보고될 예정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방부는 화요일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현지 실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실사단이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실사 결과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보고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협 내 정세와 안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번 파견이 "군 파병을 전제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또한 미국 정부가 한국에 11월까지 파병 여부를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해상 운송로의 안전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한국이 이 같은 요청에 대해 거절 의사를 전했다고 언급했다.

월요일, 한국 외교부는 해협 내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기 위해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앞서 파병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으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군사적 기여 결정이 내려질 경우 즉각 파견 가능한 '군사 전력' 목록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목록에는 해상초계기와 폭발물 처리 전문 요원, 기뢰 탐지 및 제거 장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월요일,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한국의 어떠한 군사적 참여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련TRT 한국어 - 이란, 호르무즈 해협 내 군사적 역할 검토하는 한국에 ‘심각한 결과’ 경고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