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평양에서 열린 장관급 회담 후 재난 관리에 관한 3개년 협력 계획을 체결했다고 화요일 북한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철남 북한 국가재해방지상은 월요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알렉산드르 쿠렌코프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재난 예방 분야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양자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북한 재난관리 당국과 러시아 민방위·비상사태·재난구호부 간 2027~2029년 협력 계획서에 서명했다.
이번 회담에는 리수길 북한 재난관리 부상과 안드레이 포돌리셰프 러시아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양에서는 월요일 저녁 방북한 러시아 대표단을 환영하는 연회도 개최됐다.
이번 합의는 모스크바와 평양 간의 긴밀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체결됐다. 2024년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쪽이 무력 침략을 받을 경우 상호 군사 지원을 제공하기로 하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북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다. 2025년 6월에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지뢰 제거 및 기반시설 재건을 돕기 위해 공병 및 건설 인력 6,000명을 파견하는 데도 합의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