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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 장관 후보자, "주한미군 감축 관련 미국과 논의된 바 없다"
한국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워싱턴과 체결한 제12차 SMA에 따라 2026-30년 기간 동안 주한미군 유지 비용으로 내년에 11억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한국 외교부 장관 후보자, "주한미군 감축 관련 미국과 논의된 바 없다"
한국 외교부 장관 후보자, "주한미군 감축 관련 미국과 논의된 바 없다"
2025년 7월 16일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화요일,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에 대해 어떠한 논의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8,500명 규모의 주한미군을 감축하거나, 중국의 위협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도록 역할을 재정의할 수 있다는 추측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조 후보자는 목요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에게 제출한 성명에서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한미군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미국 의회와 학계에서 널리 인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유지 비용 분담 압박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지난해 체결된 5년 간의 특별조치협정(SMA)은 재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서울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국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워싱턴과 체결한 제12차 SMA에 따라 2026-30년 기간 동안 주한미군 유지 비용으로 내년에 11억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의 비전을 되풀이하며,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여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조 후보자는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 간의 대화를 되살릴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정부는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 미국과 북한 간의 협상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TRT Global - 한국과 미국, 방위비 분담금 관련 긴장 속에서 군 수뇌부 회담

출처: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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