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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내 긴장 속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진지하게 검토’
다카이치 총리는 수요일 의회에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역내 긴장 속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진지하게 검토’
일본은 핵무기의 보유, 제조, 반입을 금지하는 '비핵 3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주변국의 군사 활동 증가를 언급하며 자위대(SDF)에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배치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수요일 의회에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군이 태평양에서의 정보 수집 및 감시 활동에서 상당한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방위력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해당 방안을 검토하면서 호주와 한국을 포함한 협력국들의 동향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는 이미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을 추진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일본의 현행 법령은 원자력 에너지를 평화적 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역대 일본 정부 역시 자위대 잠수함에 원자력 추진 방식을 적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아울러 일본은 핵무기의 보유, 제조, 반입을 금지하는 '비핵 3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초 다카이치 총리는 의회에서 잠수함 추진 방식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올해 말 개정될 국가안보 및 방위 관련 문서에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선택지 중 하나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