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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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해군의 가자 구호선단 공격 이후 한국인 활동가 억류
팔레스타인 해방을 옹호하는 해당 단체에 따르면, 활동가 김동현 씨를 태운 키리아코스 X호가 서울 시간으로 월요일 늦은 밤 키프로스 인근에서 이스라엘 해군에 의해 나포되었다.
이스라엘 해군의 가자 구호선단 공격 이후 한국인 활동가 억류
50척 이상의 선박으로 구성된 선단은 2007년부터 가자에 가해진 이스라엘의 봉쇄를 뚫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목요일 튀르키예 지중해 연안의 마르마리스 지역에서 출항했다. / Reuters

지중해에서 가자로 향하던 구호선단 '글로벌 수무드'를 이스라엘 해군이 공격하고 차단한 후, 한국인 활동가 한 명이 억류된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가 시민단체를 인용해 화요일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해방을 옹호하는 해당 단체에 따르면, 활동가 김동현 씨를 태운 키리아코스 X호가 서울 시간으로 월요일 늦은 밤 키프로스 인근에서 이스라엘 해군에 의해 나포되었다.

이 단체는 김 씨가 다른 국제 활동가들과 함께 이스라엘 군함에 구금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엔클레이브에 부과한 여행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 가자로 출발했다.

또 다른 활동가인 김아현 씨는 인근 선박을 타고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단체는 이 선박 또한 나포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지난 10월 가자에 진입하려던 이전 시도 중에 이스라엘군에 의해 구금되었다가 나중에 석방되었다.

50척 이상의 선박으로 구성된 선단은 2007년부터 가자에 가해진 이스라엘의 봉쇄를 뚫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목요일 튀르키예 지중해 연안의 마르마리스 지역에서 출항했다.

주최 측은 이번 임무에 42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에는 96명의 튀르키예 활동가들과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바레인, 브라질, 알제리, 인도네시아, 모로코,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캐나다, 이집트, 파키스탄, 튀니지, 오만, 뉴질랜드 등 39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은 또한 4월 29일과 4월 30일 사이 밤사이 그리스 크레타섬 인근 해역에서 '글로벌 수무드' 구호선단을 공격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