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화요일 튀르키예 앙카라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는 튀르키예 수도의 앙카라 에센보아 공항에 착륙했다. 이곳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나토 32개 회원국 정상들이 화요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정상회의를 위해 모일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나토 파트너국 정상 자격으로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뤼터 사무총장과 면담한 뒤, 한국과 함께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국(IP4)'을 구성하는 일본, 호주, 뉴질랜드 대표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화요일 늦은 오후,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와 병행하여 열리는 방위산업 포럼의 '가치 공유, 더 강력한 산업 기반' 세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수요일에 이 대통령은 참석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은 세계 최대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 나토 정상회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동 분쟁 등 글로벌 안보 불안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을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시점에 개최된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 대통령은 오흐나깅 후렐수흐 대통령의 초청으로 몽골을 국빈 방문하며, 첫날 몽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양자 관계의 미래에 대한 공동 비전을 제시하며 '한-몽골 관계의 황금기'를 선포할 계획이다.
또한 목요일에 이 대통령은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토요일에 이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기 전, 몽골 최대이자 가장 중요한 문화 축제인 나담 축제 개막식에 외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몽골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5년 만의 방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