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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임 총리 다카이치, 북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추진
다카이치 총리는 도쿄에서 열린 납치 문제 관련 모임에서 "임기 동안 모든 노력을 다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신임 총리 다카이치, 북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추진
지난 10월 21일에 선출된 다카이치 총리는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나 "구체적인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 AP
2025년 11월 4일

일본의 신임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는 월요일, 일본 정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정상회담에 대한 "희망"은 수십 년 전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이미 평양에 전달되었다.

지난 10월 21일에 선출된 다카이치 총리는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나 "구체적인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도쿄에서 열린 납치 문제 관련 모임에서 "임기 동안 모든 노력을 다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화요일, 다카이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십 년 전 북한에 의해 납치당한 일본인 가족들을 만났다.

다카이치 총리는 보수적인 정치적 입장과 외교 및 안보에 대한 강경한 견해를 고(故) 아베 신조 총리와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은 공식적으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북한에 의해 "납치"된 17명을 등재하고 있다.

이들 중 5명은 2002년 10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 간의 획기적인 평양 회담 이후 송환되었다.

그러나 이후 주요 진전은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과 북한은 외교 관계가 없으며, 북한은 납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주장한다.

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