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이스라엘과의 자유무역 협상을 중단하고,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으며, 점령된 웨스트뱅크 정착민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가자에서의 "끔찍한" 군사적 확대를 비판한 영국 외무장관의 발언 이후 나온 조치입니다.
이스라엘 군은 지난주 새로운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으며, 가자의 의료진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 8일 동안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한 3월 초부터 가자로의 의료, 식량, 연료 공급품의 반입을 차단했으며, 이는 국제 전문가들이 기근 가능성을 경고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월요일 일부 트럭의 진입이 허용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은 화요일, 이번 공격을 "이 갈등의 어두운 새로운 국면"이라고 표현하며, 이스라엘에 봉쇄 중단을 촉구하고,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이 가자의 가능한 청소 및 파괴와 주민들을 제3국으로 이주시키는 것에 대한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이는 극단주의입니다. 이는 위험하며 혐오스럽고 끔찍합니다. 저는 이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비난합니다," 라고 래미 장관은 분노를 드러내며 의회에서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가자에서의 작전이 "양국 관계를 뒷받침하는 원칙과 양립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저는 이스라엘 정부와의 새로운 자유무역 협정 협상을 중단한다고 발표합니다."
이스라엘은 2022년 이전 보수당 정부 하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된 무역 협상이 한동안 진전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위임통치는 정확히 77년 전에 끝났습니다," 라고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외부의 압력은 이스라엘이 존재와 안보를 방어하는 길에서 벗어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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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관계 단절
유럽연합(EU)은 가자의 인도적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부여된 무역 특권을 검토할 것이라고 EU 외교정책 책임자가 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오늘 논의에서 이스라엘과의 협정 제2조를 검토하자는 강력한 다수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절차를 시작할 것입니다," 라고 카야 칼라스는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무이사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이 인도적 지원을 차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칼라스는 가자의 인도적 상황을 "참혹하다"고 표현하며, EU가 지원하는 원조가 국경에서 차단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허용한 원조는 물론 환영하지만, 이는 바다에 떨어진 한 방울에 불과합니다. 원조는 즉시, 방해 없이, 대규모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이 필요한 일입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