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은 지난주 지방선거 기간 중 26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차질을 빚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목요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여러 지역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0명 이상의 수사관들이 과천 중앙선관위 본부와 서울의 관련 사무소를 포함한 7개 장소를 수색했다.
경찰은 선거법 위반 가능성과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번 사태로 사임한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도 압수수색 영장에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국민의 참정권 침해 원인을 규명하는 등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증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서울 송파구에서 며칠간의 시위를 촉발했으며, 시위대들은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목요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논란 속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도 57%로 급락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주 전에 실시된 여론조사보다 9% 하락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