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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해에서 중국 어선 나포, 선원 1명 사망
단속 과정에서 40대 중국인 선원 한 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당국은 전했다. 해경 대원들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국 영해에서 중국 어선 나포, 선원 1명 사망
해경은 서해 백령도 북서쪽 약 14.8km 해상에서 이들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 Reuters

토요일 한국 해경 당국은 백령도 인근 한국 영해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작전 중 중국인 선원 1명이 심정지로 사망했다.

연합뉴스가 해양경찰청(KCG)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당 어선들은 금요일 저녁 남북한 사이의 실질적인 해상 경계선인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한국 영해 안쪽으로 약 3km 진입했다.

해경은 서해 백령도 북서쪽 약 14.8km 해상에서 이들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단속 과정에서 40대 중국인 선원 한 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당국은 전했다. 해경 대원들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당 통신사에 따르면, 동료 선원들은 이 남성이 쓰러지기 전 많은 양의 술을 마셨다고 당국에 진술했다.

한국 당국은 중국 영사관 측에 사망 사실을 통보했으며, 불법 조업 혐의와 관련된 작전 상황 및 나머지 선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