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멕시코의 고위 외교 당국자들은 월요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에너지 공급 위기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고 공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수도 서울에서 방한한 로베르토 벨라스코 멕시코 측 대표를 접견했다.
조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멕시코의 관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공급망과 에너지에서부터 식량 및 안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중견국이 무역과 투자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우주, 교육, 방위산업 등 신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벨라스코 대표는 한국과 멕시코가 다자간 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언급하며, 국제 질서를 형성하는 데 있어 양국이 공유하는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양국이 "보다 포용적이고 대표성 있는 국제 질서를 구축하는 데 중견국의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중미 국가 방문 초청을 수락한 바 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