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은 수요일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결정을 내리면 즉시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국방정보본부 관계자들은 의원들에게 브리핑을 진행하며 자신들의 평가를 공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과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이 풍계리 3번 갱도를 이용한 핵실험을 결정하면 단기간 내에 실행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평가에 따르면, 평양은 핵물질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핵탄두 제조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마지막으로 2017년에 지하 핵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을 위한 또 다른 정찰위성 발사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2023년, 평양은 최초의 군사 정찰위성인 말리경-1호를 발사했으며, 2024년에는 추가로 세 개의 정찰위성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 5월, 발사 직후 로켓 폭발 사고 이후로는 추가 위성 발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2000년대 중반부터 핵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유엔 제재를 받고 있으며, 이를 국가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간주하여 해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만이 핵실험을 하는 유일한 국가가 아니며, 러시아와 중국도 그러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일종의 핵 보유국"으로 언급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