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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영부인에 대한 특검 수사 범위 확대
개정안은 수사관들이 원래 제한의 두 배인 최대 60일까지 재량에 따라 수사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 검사와 직원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한민국,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영부인에 대한 특검 수사 범위 확대
국회에서 이달 초 통과된 법안들은 김민석 총리 주재의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으며, 최종 승인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AP
2025년 9월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화요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패 혐의 특별검사 수사를 연장하기 위해 수정된 3개의 법안을 승인했다.

국회에서 이달 초 통과된 법안들은 김민석 총리 주재의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으며, 최종 승인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수사관들이 원래 제한의 두 배인 최대 60일까지 재량에 따라 수사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 검사와 직원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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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월 계엄령 선포로 인해 직위에서 해임되었다. 윤 전 대통령은 반란을 주도하고 법령을 통해 권력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후 7월부터 구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선거 개입 및 뇌물 수수 혐의를 포함한 혐의로 법원이 영장을 발부한 후 지난달에 체포되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김건희 전 영부인이 남편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체포되어 동시에 구속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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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