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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찰, 사기 범죄 연루 혐의로 한국인 12명 체포
한국 외교부를 인용한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방콕 남부 사뭇쁘라깐주의 한 고급 주택에 마련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급습한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태국 경찰, 사기 범죄 연루 혐의로 한국인 12명 체포
경찰은 현장 급습을 통해 콜센터 장비, 컴퓨터,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대본과 한국인 피해자 명단을 확보했다.

태국 경찰이 사기 관련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한국인 12명을 체포했다고 목요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국 외교부를 인용한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방콕 남부 사뭇쁘라깐주의 한 고급 주택에 마련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급습한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중국인 1명도 함께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 급습을 통해 콜센터 장비, 컴퓨터,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대본과 한국인 피해자 명단을 확보했다.

용의자들은 특정되지 않은 인접 국가를 통해 태국으로 불법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검사나 정부 공직자를 사칭해 한국인 피해자들을 표적으로 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사기 관련 범죄 연루 혐의로 한국인 12명이 태국 경찰에 체포된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이들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외교부는 현지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로맨스 스캠 및 투자 사기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들의 거점이 되고 있다.

한국과 태국 당국은 지난해 태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포함한 조직범죄에 대한 공조 수사에 착수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