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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부인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부인은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워싱턴이 서울 측에 해당 전략 수로에 "군함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나왔다.
한국,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부인
위성락 한국 국가안보실장 또한 이러한 보도를 부인하며 "군함 파견이나 특정 조치를 요구하는 건을 포함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하여 미국으로부터 전달받은 새로운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 / Reuters

한국 정부는 수요일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자산을 배치해 달라는 미국의 새로운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항해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부인은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워싱턴이 서울 측에 해당 전략 수로에 "군함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나왔다.

위성락 한국 국가안보실장 또한 이러한 보도를 부인하며 "군함 파견이나 특정 조치를 요구하는 건을 포함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하여 미국으로부터 전달받은 새로운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 측의 설명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의가 열리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인도, 일본, 호주 외교장관들과 회담을 가진 가운데 나왔다.

미국이 한국과 다른 아시아 동맹국들에게 해군 자산 기여를 요청했는지 묻는 질문에 루비오 장관은 "오늘 그들에게 그런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루비오 장관은 마닐라에서 기자들에게 "그것이 그들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이 지역을 보면 그들은 세계 이 지역에서 들어오는 석유와 천연가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미국이 "과거에 그들과 그러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통령실은 "한반도 (방위) 대비 태세와 국내 법적 절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 (보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루비오 장관은 "그들이 이러한 노력에 동참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그들 중 일부는 동참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그들의 이익에 부합하지만, 오늘 그에 대해 어떠한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