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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적신월사와 대한적십자사, 공동 지원 프로그램 개시
대한민국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보호 서비스, 정신 건강 지원 및 사회적 결속 강화에 집중한다.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대한적십자사, 공동 지원 프로그램 개시
일마즈 회장은 양국 우호 7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인도적 협력의 심화가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 Reuters

튀르키예 적신월사(TRC)와 대한적십자사(KNRC)가 튀르키예 내 임시 보호 중인 시리아인과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대한민국 정부의 재정 지원과 대한적십자사의 협력으로 튀르키예 적월사가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보호, 정신 건강 지원 및 사회적 결속 강화에 집중한다.

앙카라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파트마 메리치 일마즈 TRC 회장과 부석종 주튀르키예 대한민국 대사가 참석해 협력 의향서에 서명했다. 대한적십자사, 영국 적십자사, 독일 적십자사 대표들을 비롯해 협력 기관 사절단이 이번 출범 회의에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심리 회복력 강화와 지역 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며, 양국 적십자·적신월사 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훈련과 현장 경험 공유를 포함한다.

일마즈 회장은 양국 우호 7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인도적 협력의 심화가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한국어로 ‘미래’를 뜻하는 ‘MIRAE’라는 이름이 시사하듯, 이 프로젝트는 현재의 필요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더욱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부 대사는 과거 대한민국이 받은 국제적 지원을 언급하며, 튀르키예 적신월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가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우리는 국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튀르키예 적신월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양측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시리아인의 자발적이고 안전하며 존엄한 귀환을 지원한다. 튀르키예 당국과 국제기구의 협력 속에 현재까지 130만 명 이상의 시리아인이 자발적으로 고국으로 돌아갔다.

튀르키예 적신월사(TRC)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북부에서 주거, 생계, 기본 서비스 등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재통합을 돕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기반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결속과 장기적 회복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공동 이니셔티브는 긴급 수요 해결과 장기적 안정을 통해 인도주의적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