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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러시아와 관계 확대 다짐… '성전' 승리 지지
김 위원장은 "국가의 안전 이익과 국제적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성전"에서 러시아가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칭한 표현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 러시아와 관계 확대 다짐… '성전' 승리 지지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와의 공동 사업을 "확대하고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이 화요일 보도했다.

북한 정권 수립 78주년을 축하한 푸틴 대통령의 축전에 대한 월요일 답신에서 김 위원장은 친선과 상호 지원, 그리고 양국의 동맹 관계에 기초해 러시아와의 협력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북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국가의 안전 이익과 국제적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성전"에서 러시아가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칭한 표현으로 보인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다.

이번 발언은 2024년 북한이 러시아군과 함께 싸울 군대를 파견하고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군사 협력을 심화하는 등 모스크바와 평양이 눈에 띄게 밀착하는 가운데 나왔다.

김 위원장은 일요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된 답신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유사한 메시지를 전하며, 북한이 중국과 협력해 전통적인 친선을 더욱 발전시키고 공동의 사회주의 위업을 진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메시지는 북한이 정권 수립 78주년을 맞이한 9월 9일에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보낸 축전에 대한 답신이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