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 종료

한국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외교 라인 참모들이,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관세협상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나 공식 환영식과 무궁화대훈장 수여식 후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가졌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이 수요일, 87분 동안 진행되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나 공식 환영식과 무궁화대훈장 수여식 후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가졌다.

양국 경제 및 외교 분야 참모들이 이 회담에 배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외교 라인 참모들이,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관세협상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두 정상은 당일 저녁 다른 6개국 정상들과 함께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지난주 진행 중인 관세 협상 관련 미국과의 후속 논의가 합리적이고 상호 수용 가능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성적으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결국은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주말 이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화상 회의를 두 차례 이상 가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논의는 미국의 3,500억 달러 규모 투자 패키지 실행 계획에 집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