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목요일 일본에 도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대표단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일시적으로 면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김 체육상은 화요일 평양을 출발해 중국을 경유한 뒤 토요일 개막식을 앞두고 아이치현에 도착했다.
북한은 축구, 역도, 레슬링 등 14개 종목에 107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지원 인력을 포함한 전체 선수단 규모는 약 180명에 이른다.
일본은 일반적으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에 대응해 부과된 독자 제재 조치에 따라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이번 아시안게임 선수단에 대해 예외 조치를 허용했다.
제20회 대회인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10월까지 개최되며, 45개 국가 및 지역의 선수단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난민 선수단이 참가한다.
북한 축구 대표팀은 이미 일본에 입국했으며, 여자 축구대표팀은 월요일 오사카에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상대로 10-0 승리를 거뒀다.
직전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끝에 2023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됐다.
북한은 당시 대회에 185명의 선수를 파견해 금메달 11개를 포함해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