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일
화요일 파키스탄 남서부와 북서부에서 발생한 별도의 공격으로 경찰 2명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무장 세력 등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의 외딴 마스퉁 지역에서 무장 괴한들이 준군사부대 사무실을 급습해 10대 청소년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샤히드 린드 주정부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린드는 보안군과의 격렬한 교전 중 테러리스트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이번 공격에 "인도 지원을 받은 테러리스트"가 연루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파키스탄 당국의 비난에 대해 뉴델리는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관련TRT Global - Pakistan blames India for 'orchestrating' KPK terror attack, New Delhi denies
테러리즘 증가
이슬라마바드는 오랜 라이벌인 인도가 발루치스탄과 북서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KP) 주에서 발생하는 무장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인도는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건에서는 KP 주의 불안정한 락키 마르왓 지역에서 교통경찰 2명이 정체불명의 공격자들에게 매복 공격을 당해 사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관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인근 마을에서 공격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한 단체는 없지만, 파키스탄에서 활동하는 여러 무장 단체의 연합체인 테흐리크-이-탈리반 파키스탄과 발루치 분리주의자들이 오랫동안 이 두 지역에서 보안군과 시민들을 표적으로 삼아 왔습니다.
최근 몇 년간 파키스탄은 KP와 발루치스탄 주에서 테러 공격이 급증하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출처:A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