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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핵 지위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 선언
김 위원장은 북한의 "방어적 핵 억제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가 및 지역 안보에 대한 "전략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핵무력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북한 김정은, '핵 지위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 선언
김 위원장은 "북한은 적대 세력의 어떠한 도발도 분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핵무기 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계속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AP
3시간 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핵무장 국가로서의 지위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식 인정했다고 화요일, 북한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새로 선출된 제15기 최고인민회의 첫 회의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월요일 연설에서 김 위원장은 북한의 "방어적 핵 억제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가 및 지역 안보에 대한 "전략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핵무력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적대 세력의 어떠한 도발도 분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핵무기 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계속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평양을 도발하는 어떠한 행위라도 감행할 경우 "무자비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식 인정하고 가장 명확한 발언과 행동을 통해 철저히 무시하고 묵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헌법은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을 요구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이 2024년 한국을 "제1의 적대 국가"로 규정하기 위해 법률 개정을 지시한 후 해당 조항을 수정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미국을 중동 전쟁과 관련하여 세계적인 "국가 테러와 침략"으로 비난하며, 평양은 워싱턴에 맞서는 통일 전선에서 더욱 강력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적들이 "대결을 선택할지 평화로운 공존을 선택할지는 그들에게 달려 있으며, 우리는 어떠한 선택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